야구장에서 만나는 습지의 날! 국립생태원 람사르데이 &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야구와 환경 보호가 만나는 특별한 날, 바로 ‘람사르데이’와 기아타이거즈의 특별 유니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람사르데이란?
혹시 ‘람사르데이’를 들어보셨나요? 람사르데이는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기념해서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 협약인 ‘람사르 협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예요. 우리나라에서는 계절 특성상 주로 4월에서 6월 사이에 진행되는데, 국립생태원,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해양환경공단 등이 함께 주최하고 있답니다.
이날은 습지 보전, 습지도시 홍보, 그리고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요. 부스 이벤트, 습지 보전 홍보물 배포, 습지도시 홍보영상 상영, 시구 등 야구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들이 가득하답니다.
기아타이거즈와 람사르데이의 만남
프로야구 팬이라면 기아타이거즈와 람사르데이의 콜라보 소식이 익숙할 수도 있어요. 기아타이거즈는 2017년부터 매년 ‘람사르데이’ 행사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홈경기와 연계해 개최되는데요, 야구팬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날은 습지학교 학생들이 시구, 시타를 맡고, 습지 보전 퀴즈, SNS 이벤트, 그리고 사인볼이나 배지 같은 다양한 홍보물도 받을 수 있어요. 야구도 보고, 환경도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날이죠!
특별한 람사르데이 유니폼
람사르데이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기아타이거즈의 특별 유니폼이죠! 이 유니폼은 람사르 협약의 상징색인 청녹색과 습지를 떠올리게 하는 갈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그리고 습지에 사는 수달을 귀엽게 캐릭터화한 패치, ‘I ♡ Wetlands’ 같은 메시지도 새겨져 있답니다.
특히 몇몇 시즌에는 PET(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하게 느껴져요. 경기 후에는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을 경매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훈훈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야구와 환경, 모두를 위한 날
람사르데이와 기아타이거즈의 협업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예라고 생각해요. 특별 유니폼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참여도 높이고, 환경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리고 지구를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내년 람사르데이 행사에는 꼭 한 번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야구장에서 함께 외치는 “I ♡ Wetlands”, 그 의미를 직접 느껴보세요.
오늘도 환경을 생각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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